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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2월 2011

컬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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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클로테르 라파이유
  • 옮긴이 : 김상철 / 김정수
  • 출판사 : 리더스북
  • 가 격 : 13,000원
  • 1판1쇄 : 2007년 01월 20일

미국식 코드 찾기

어떤 대상을 관찰하여 숨겨진 코드로 그 들이 원하는 부분을 파고드는 마케팅 전략은 지금에는 보편화 되었지만 책이 나온 당시는 시작단계였을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코드를 바라보는 시각이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에 나온 언어적 프레임과 연관되어 보인다.

 

아쉬운 점은 사람들의 코드를 읽어내는 방법인데 여기선 그 부분이 빠져있다. 하지만 이건 자신만의 노하우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읽어낸 코드에 대한 성찰이라고 할까? 분석적인 부분에 있어선 다소 동의하기 힘든 내용들이 많다. 글쓴이가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이민해서인지 유럽적 가치는 낮고, 미국적 가치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예를 들어 노동에 대해 미국적 노동이 더 우월하고 유럽적 노동은 게으르고 나태하다고 생각하며 미국적 무차별적인 소비 마저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이렇게 하다간 다들 돈의 노예가 되며 지구는 쓰레기 별이 될 것이다.

 

마케팅 전략을 코드를 통해 접근하는 것은 좋았으나 어떻게 코드를 찾을 것이며, 그리고 찾아낸 코드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들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왜 이걸 돈 주고 샀을까라는 생각이 맴돌아 집중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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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tocommonlife

2011/02/07 at 21:06

Books에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