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life's Blog

My daily life

Archive for 1월 2011

참호에 갇힌 제1차 세계대전

leave a comment »

  • 글쓴이 : 존 엘리스
  • 옮긴이 : 정병선
  • 출판사 : 마티
  • 가 격 : 14,500원
  • 1판1쇄 : 2006년 09월 11일

전쟁은 전쟁이다.

지금은 역사적 기록과 자료들로 전쟁에 대해 알 수 있었지만 그 당시 전쟁에 참전하지 않은 사람들은 1차세계대전을 어떻게 바라 보고 있을까?

미디어와 기술이 발달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검열된 편지와 정부의 선전만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들에게 전쟁이란 안락한 참호에서 낭만적인 생활을 즐기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수행하는 일종의 신념적 행동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나무로 얼기설기 엮어 보강을 하고 비가 오면 최대 가슴까지 차오르는 진흙탕 속이었다. 게다가 보급 물자의 부족과 있다하더라도 생존을 위해 먹을 수 밖에 없을 정도의 상태였다. 그리고 처리할 수 없을만큼의 시체로 참호를 보강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시체들, 과도한 근무시간과 장교들의 무능함으로 하루 하루 무사히 살아남는 것이 기적이었다. 실제로 군 수뇌부는 개틀링 기관총과 비행기가 등장했음에도 비행기는 그저 장난감이었고 기관총은 돌격을 보조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인식하고 있었다. 덕분에 돌격명령과 함께 부대가 사라지는 것은 다반사였고, 이를 알고 있음에도 새로운 방법의 모색은 전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보다는 동물적 존재에 가까워진다. 두려움에 떨고, 생존에 대한 갈망 혹은 포기. 그런데 같은 전쟁에 참전했지만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똑같이 최전방의 참호에 투입되더라도 누구는 자주 휴가를 갈 수 있었지만 누구는 1년이 넘도록 가족들 조차 만날 수 없었다. 그것은 귀족계급의 장교와 일반 사병의 차이이다.

전쟁을 일으킨자는 누구이고, 그 전쟁을 수행하는 자는 누구이고, 또 공포에 떨며 죽어가는 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전쟁이 끝나면 누가 제일 이득을 볼까?

그리고 그 시절엔 전쟁을 낭만으로 봤지만 현대의 전쟁은 오락이 되었다.

(‘참호에서 보낸 1460일’이 개정되면서 이 제목으로 바뀌었다.)

 

Written by tocommonlife

2011/01/17 at 21:59

Books에 게시됨

델피르와 친구들

leave a comment »

낚시성 표현에 걸린 건지, 내가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인지…

사진전을 생각하고 간다면 큰 오산이다.

델피르의 작업에 대한 전시이지 사진전이라고 보기엔 많이 애매한 전시회이다.

물론 기획과 편집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괜찮은 전시회다.

Written by tocommonlife

2011/01/09 at 01:50

Culture에 게시됨

문화의 발견

leave a comment »

  • 글쓴이 : 김찬호
  •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 1판1쇄 : 2007년 05월 18일
  • 가 격 : 12,000원

가볍게 한국의 문화에 대해 소개시켜주는 내용으로 왠지 교양과목 수업을 들은 기분이다.

Written by tocommonlife

2011/01/09 at 00:49

Books에 게시됨